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DGB금융지주는 '2014 지배구조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과 한국거래소(KRX)가 주최한 이번 시상식은 국내 기업의 자발적인 지배구조 개선과 적극적인 사회책임, 환경경영 추진을 유도하는 등 건전한 기업경영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올해는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시장 전체 상장법인을 대상으로 지배구조와 사회책임경영, 환경경영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DGB금융지주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전 부문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돼 금융권에선 유일하게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특히 주주총회에서의 소액주주 권리를 적극적으로 보장하고 협력업체와의 상생간담회 등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노력, 전사적인 환경경영 추진 및 환경경영 수준을 반영한 신용평가시스템 운영 등이 높이 평가 받았다.
박인규 DGB금융지주 회장은 "앞으로도 기업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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