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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APCICT, 네팔 및 미얀마에 인적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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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7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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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팔 및 미얀마 공무원과 대학교수 등 130여명 대상으로 워크숍 개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유엔 아시아ㆍ태평양 정보통신교육원 (이하‘UN-APCICT’, 원장 이현숙)은 7일부터 24일까지 네팔 및 미얀마에서 현지 대학과 정부부처와 협력하여 총 130여명에 달하는 공무원, 대학교수, 기업 및 시민 단체 관계자를 초청하여 전자정부와 ICT 사업관리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UN-APCICT는 네팔 행정자치부 및 미얀마 공무원 교육 기관 등과 함께 하는 워크숍을 통해 UN-APCICT 정보통신 인적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인 Academy of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 Essentials for Government Leaders를 각 현지에 전파, 전자정부, 정보통신기술 사업관리, ICT와 국가발전, 사이버보안과 정보보호 등에 관하여 현지 공무원들의 역량강화를 도울 예정이다.

또한, UN-APCICT는 네팔의 Kathmandu University 및 미얀마의 University of Computer Studies in Yangon을 포함한 25개 대학과 협력하여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개발한 Primer Series on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 for Development for Youth를 전파함으로써 정보통신기술 사업관리와 개발을 위한 소셜미디어를 주제로 교수 및 전문가의 강의 역량을 강화하고 이들이 향후 자국의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강의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UN-APCICT는 아∙태지역 회원국이 ICT를 다양한 개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인적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제공해오고 있는바, 이번 워크숍들을 통해 각국 공무원과 대학교수 등이 개발을 위한 ICT의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자국의 사회∙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UN-APCICT는 유엔 아·태경제사회이사회(UNESCAP) 소속기관으로 2006년 설립되었으며, 개발도상국 공무원들을 위한 정보통신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 ‘Academy of ICT Essentials for Government Leaders’를 개설하여 변화하는 글로벌 정보통신 환경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교재를 개발하고 있다.

2008년 6월 시작된 Academy는 현재까지 아ㆍ태지역 29개국에 전파되어 중앙과 지방 공무원 교육 프로그램으로 채택되었다.

또한, 비영어권 국가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교육 프로그램을 14개 언어로 번역, 개도국 공무원의 역량강화에 기여해오고 있다.

아울러 대학(원)생을 대상으로“차세대 리더 양성(Turning Today’s Youth into Tomorrow’s Leaders)” 과정을 개설, 다양한 교재 개발 및 자문 서비스 제공을 통해 이들이 국가개발목표 달성을 위해 ICT를 핵심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2012년 2월 공식 런칭된 교재 ‘Primer Series’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아ㆍ태지역 14개국에 전파되었으며, 현재까지 130여개 대학 20,000여명 대학(원)생의 ICT 역량강화에 기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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