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국내 최초 기업고객 전용 공간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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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7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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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레플라자 강남점’에 개설

KT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올레플라자 강남점’에 국내 최초로 통신, 금융, 전력, 솔루션 등의 기업용 서비스를 한 번에 체험할 수 있는 기업고객 전용 공간을 개설했다.[사진=KT 제공]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KT는 ‘올레플라자 강남점’에 국내 최초로 통신, 금융, 전력, 솔루션 등의 기업용 서비스를 한 번에 체험할 수 있는 기업고객 전용 공간을 열고 상품 소개 및 전문적인 biz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KT 측은 “이로써 전화개통에서부터 법인명의 은행계좌 개설까지 필수 기업 경영 요소들에 대한 상담부터 개통까지를 한 번에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자평했다.

KT가 제공하는 기업고객 대상 컨설팅은 KT의 일반적인 통신상품 뿐만 아니라 여름철 전력난 극복을 위한 에너지 절감형 전력컨설팅, 얼굴인식기반 출입보안시스템, IBK 기업은행이 지원하는 기업금융업무 서비스 등 최첨단 IT기술이 접목된 기업상품을 활용한 내용들로 구성됐다.

또 업무에 바쁜 기업고객들을 위해 별도로 마련된 VIP룸에서 대기시간 없이 원활한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상담이 필요한 고객을 직접 찾아가는 ‘방문형 상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박영식 KT 커스터머부문 biz사업본부장은 “기업전용 창구 1호점 개점을 시작으로 서비스 품질은 물론 가격, AS까지 모두를 갖춘 KT의 기업용 서비스를 널리 알리고 지속 발굴해 고객들에게 ‘굿초이스’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레플라자 강남점에서는 KT가 지난 4일 출시한 소상공인 전용 통신·결제 패키지 상품인 ‘olleh SOHO 성공팩’을 만나볼 수 있다.

전화, 초고속인터넷, 카드결제기(VAN)로 구성된 성공팩은 해당 상품을 각각 가입해 이용하는 것보다 40% 할인된 가격에 제공되며 업종과 매장 환경에 따라 매장음악 서비스, CCTV서비스 등을 맞춤형으로 선택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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