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기간은 다음달 4일부터 21일까지, 8월 4일부터 12일까지 양주시청 내 대회의실에서 직업소양교육을 받게 되고, 8월 13일부터 21일까지 기업체 현장에서 현장업무 체험 및 적응훈련을 하게 된다.
시는 남면 및 은현면에 위치한 구인 섬유업체를 협력업체로 참가시켜 업체 내 섬유분야 현장 전문가가 직접 현장체험 및 적응훈련을 시키도록 했으며, 교육 수료 후 바로 현장으로 취업이 가능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해 양성 인력의 전원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 특성상 섬유관련업체가 많이 자리 잡고 있음에도 근무여건이 열악하여 인력난에 시달리는 지역 내 섬유업체와 섬유업체에 대한 기본이해가 부족해 구직을 못하고 있는 구직자간의 미스매치가 해소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제1기 교육을 시작으로 올해 총 30명의 현장인력을 배출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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