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레이 스즈이 부사장, 구미시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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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10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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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레이’구미공단 투자 관련 협의

(좌)일본 도레이 본사 스즈이 노부오 부사장이 구미시청을 방문해 (우)남유진 구미시장과 환담을 나누었다.[사진=구미시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남유진 구미시장은 지난 9일 시청에서 일본 도레이 본사 스즈이 노부오 부사장, 도레이첨단소재 김상필 사장, 이나가키 아키츠쿠 도레이첨단소재 상무 등을 맞고 환담을 가졌다.

이날 도레이社와의 환담에서는 구미시가 시정과 공단현황을 자세히 소개하고, 도레이社는 관내 도레이 기업현황과 기업애로 사항 및 향후 5공단 입주 추진 등에 대해 설명하는 등 상호 의견을 교환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이번 만남으로 5공단 539천㎡(16만평) 도레이첨단소재 입주가 탄력 받아 5공단 조성 및 기업입주가 한 층 빨라 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구미 공단내 도레이 관련 기업현황은 도레이첨단소재 3개 공장, 도레이BSF 1개, 도레이케미칼 2개 공장 등 6개 공장으로 4천여명이 종사하는 지역의 대표적 글로벌 기업이다.

특히, 도레이그룹은 한국 내 계열사 8곳의 사업성장으로 2020년까지 매출 6조원에 영업이익 6천억원이 목표다.

이를 위해 도레이는 섬유 사업을 중심으로 정보통신 재료 등 전략적 확대사업, 환경, 엔지니어링 등 중점육성 확대사업으로 나누고 각 분야별 첨단재료 사업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시에 따르면 이번 도레이 스즈이 부사장 일행의 구미 방문은 지난 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도레이케미칼 비전 2020 선포식’에 참석한 남유진 시장이 스즈이 부사장과 대화를 나누면서 초청해 전격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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