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인비 [사진=아주경제 DB]
박인비(KB금융그룹)가 여자골프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여자오픈 최종라운드 전반까지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박인비는 13일(현지시간) 잉글랜드 랭카셔의 로열 버크데일GC(파72)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전반에 1오버파를 기록, 중간합계 3언더파로 단독 1위를 달리고 있다. ▶한국시간 13일 밤 11시10분현재
박인비는 역시 전반을 마친 펑샨샨(중국)과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에게 2타 앞섰다.
세계랭킹 1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는 11번홀까지 중간합계 4오버파로 12번홀을 마친 유소연(하나금융그룹)과 같은 순위이고, 뉴질랜드 교포 고보경(17·리디아 고)은 15번홀까지 8오버파를 기록중이다.
커트를 통과한 70명 가운데 4라운드에서 언더파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는 하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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