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상수도, 급수구역확대로 시민 급수서비스 질 향상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7-16 10:5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도시개발·지하수 고갈지역·인천AG 신축경기장 등 16개 지역 확대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 전상주)는 각종 도시개발에 따른 신규 급수수요의 충족과 함께 지하수 고갈로 상수도가 필요한 구역 및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신축경기장 등에 대한 급수공급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16개 지역의 급수구역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급수구역을 확대하게 된 것은 신규 급수수요 발생지역인 청라지구, 영종하늘도시, 미단시티 등 개발지구와 지하수고갈로 불편을 겪고 있는 강화군 내가면 구하리 일원 지역주민들에게 상수도 공급으로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올해 개최되는 인천AG과 APG 등 중요한 국제행사를 앞두고 서구 연희동 주경기장 등 신축경기장을 급수구역으로 확대하여 행사기간에 급수로 인한 불편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번에 추가 확대된 급수구역은 중구 중산동 외 3개동 일원을 비롯해 모두 16개 지역으로 33.52㎢, 9만6천여세대에 1일 9만여톤의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 가능하게 된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급수구역 확대를 계기로 인천 시민들에게 최고품질의 수돗물을 언제 어디서나 안정적으로 공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