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급수구역을 확대하게 된 것은 신규 급수수요 발생지역인 청라지구, 영종하늘도시, 미단시티 등 개발지구와 지하수고갈로 불편을 겪고 있는 강화군 내가면 구하리 일원 지역주민들에게 상수도 공급으로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올해 개최되는 인천AG과 APG 등 중요한 국제행사를 앞두고 서구 연희동 주경기장 등 신축경기장을 급수구역으로 확대하여 행사기간에 급수로 인한 불편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번에 추가 확대된 급수구역은 중구 중산동 외 3개동 일원을 비롯해 모두 16개 지역으로 33.52㎢, 9만6천여세대에 1일 9만여톤의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 가능하게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