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사천시는 '시민에게 봉사하는 시정', '깨끗하고 투명한 시정'을 구현하고 모두가 함께 희망을 만들어 가는 행복한 20만 강소도시 건설을 위해 '시민시장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는 제9대 송도근 사천시장의 취임사를 통해 구현된 것으로 "시민이 먼저입니다"라는 민선6기 시정방침 실현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한 것이다.
시민시장실은 사천시청 민원동 1층에 마련하여 오는 8월 초부터 운영한다. 이곳은 시민과 시장과의 대화의 공간이자 시민 누구나 찾아와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쉼터이며, 시정시책 추진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시민중심의 공간이다.
또한 시민시장실은 관내 소재 학교, 어린이집, 유치원 등을 통한 체험 교실로도 활용하여 남녀노소, 세대를 불문하고 시민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그리고 시민시장실 개소와 더불어 향후 '시민시장' 사행시 발표대회 개최, '시민시장'으로 등록된 자의 소감문 모집, '시민시장' 도전골든벨 추진 등 이벤트 행사도 계획하고 있다.
시는 시민시장실 운영으로 시민들의 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향상시키고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행정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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