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감축으로 NASA 우주선 발사계획 차질

아주경제 워싱턴 특파원 홍가온 기자 =미국 항공우주국(NASA)가 예산 부족으로 역전 추진중인 우주선 발사계획에 차질이 빚어질 전망이라고 CNN이 24일(현지시간) 전했다.

NASA는 2017년 발사를 목표로 120억 달러를 들여 우주로켓 개발 사업을 추진해 왔지만, 최근의 예산감축으로 계획자체가 폐기될 수도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미 연방의회의 감사기관의 보고서에 따르면 로켓 발사를 위해서는 4억 달러 가량이 추가로 필요하지만 예산책정이 이뤄지지 않고 않고 있으며, NASA측은 발사 계획이 장기화 될 수록 국민의 세부담은 더 커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NASA는 지구에서 3600마일 떨어진 곳까지 날아갈 수 있는 장거리 유인 우주선 발사계획을 위해 막대한 예산을 책정해 놓은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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