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새로운 교육비전과 교육지표를 확정 발표했다.
지난 7월 1일 제16대 충청남도교육감으로 취임한 김지철 교육감은 취임사에서 “모든 행정의 중심은 오직 아이들이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며 즐겁게 다니는 학교를 만들겠다.”고 밝힌바 있다.
도교육청이 일주일간 충청남도 교육가족을 대상으로 교육비전을 공개 공모한 결과 350여명이 응모하여 참신한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나타나 충남교육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충남교육청은 제안한 소중한 의견을 엄선하여 교육비전을 『행복한 학교 학생 중심 충남교육』으로, 교육지표를『미래 역량을 갖춘 민주시민 육성』으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교육비전과 교육지표에서 모든 교육의 중심을 학생에, 교육행정의 핵심을 교실지원 중심에 두고 아이들이 행복한 충남교육을 실현코자 하는 교육감의 교육 철학을 읽을 수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교육비전을 발표하면서 “2만여 교직원은 학생들이 행복하게 사는 법과 배워서 남을 도울 줄 아는 따뜻한 민주시민으로 살아가는 소양을 가르치고 학생들 편에서 생각하고 학생을 위한 교육을 통하여 교육가족 모두가 행복한 충남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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