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선휘한의원 ‘국제중서의결합종류학술교류대회’ 참석

[국제중서의결합종류학술교류대회]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방선휘한의원이 ‘제5회 국제중서의결합종류학술교류대회’에 참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달 지난 18~20일 중국 광저우에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는 ‘암치료에 있어서 한의학과 서양의학의 통합치료의 표준화 모델의 정립’을 주제로 진행됐다.

학술대회는 중국 중의과학원광안문병원, 광저우중의약대학제1부속병원을 포함한 중국 주요 병원과 미국의 MD앤더슨 암센터, 한국의 동서암센터, 경희대한방병원, 동의의료원, 원광대한방병원, 방선휘한의원이 함께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유방암, 직장암, 간암, 폐암, 췌장암에 대한 중서의결합암치료 권고안과 암환자 개인맞춤형 개별 변증치료, 겨우살이, 고삼과 같은 천연물의 임상적용, 한의학의 최신 연구 경향 등이 주로 발표됐다.

방선휘한의원의 방선휘 원장은 "이번 중서의결합종류학술교류대회를 통해 중국에서 준비하고 있는 한·양방결합암치료가 세계적 암치료 모델로서의 가능성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며 "한국이 중국과 더불어 한의학의 종주국으로 미래의 세계 암치료의 흐름을 이끌어 가기 위해서는 정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