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애경그룹 계열의 국내 최대 저비용항공사(LCC) 제주항공은 객실승무원들이 직접 정리한 홍콩, 방콕, 마닐라 자유여행 가이드북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이 자유여행 가이드북은 제주항공 승무원들이 직접 체험한 홍콩, 방콕, 마닐라의 먹거리와 쇼핑아이템은 물론 대중교통 이용방법 등 다양한 필수정보를 10쪽 분량의 소책자에 담아 가볍게 들고 다닐 수 있도록 제작됐다.
제주항공은 이날부터 인천발 홍콩, 방콕, 마닐라 행 기내에서 원하는 탑승객(편당 30명 이내)에게 이 책자를 나눠준다.
이와 함께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음 달 5일까지 국제선과 국내선 기내에서 여행에 유용한 경품을 기내 이벤트를 통해 선물한다.
제주항공 국제선에서는 기내 게임을 통해 물병 등을 넣을 수 있는 쿨링백을 선물하며, 김포발 제주행 기내에서는 넥슨컴퓨터박물관 어린이입장권과 미니노트를 선물한다. 해당 선물은 각 편당 10명 내외로 나눠주며 해당편의 사정으로 이벤트를 진행하지 않는 항공편이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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