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이소연, 지석진 폭로에도 "개리보다는 지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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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04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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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지석진 이소연[사진=SBS 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런닝맨’ 지석진이 배우 이소연의 과거 술버릇에 대해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런닝맨’ 지석진은 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이소연은 숨겨진 주당”이라고 폭로했다.

이소연은 “과거의 일일 뿐”이라며 현재는 주당이 아님을 강조했다.

‘런닝맨’ 지석진은 "목동에 사는 이소연을 보내기 위해 과거 회식 자리에서 그녀를 택시에 태웠다. 당시 집으로 돌아가기 싫었던지 이소연은 오른쪽 문으로 타서 왼쪽으로 내리더라"며 10년 전 일화를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이소연은 지석진의 갑작스러운 술버릇 공개에 “이상형 월드컵을 하겠다”고 제안하더니 개리 대신 지석진을 뽑아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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