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동구, 인천 AG․APG 대비 악취배출업소 합동점검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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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11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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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남동구(구정장 장석현)는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세차장 등 악취배출업소를 민관 합동으로 점검한다.

구는 오는 9월 개최예정인 인천 AG 및 APG를 대비한 이번 합동단속에서 사전점검과 소규모 방지시설 관리방법 교육 등을 통해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정상가동과 적정관리를 유도해 쾌적한 환경보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민간환경감시단’의 참여로 민․관 파트너쉽에 의한 단속업무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민간단체를 참여시킴으로 행정의 신뢰성을 확보하기로 했다.

구는 점검결과, 악질적인 오염물질 불법배출업소는 근절 차원에서 고발 및 조업정지 등 강력조치 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지 행정지도를 실시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 상반기 1,2차 민관합동점검에서는 107개소를 점검해 28개의 시료를 채취해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했으며, 9개 업체에 대해서는 대기오염물질인 THC를 측정했다. 또한 적발업체에 5개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및 행정처분을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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