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수 의원, 13일 송파 세모녀 사건 '복지사각지대 해소대책'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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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12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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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명수 의원실 제공]

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새누리당 제5정조위원회 위원장이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인 이명수 의원(충남 아산·사진)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공동주관, 오는 13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복지 사각지대 해소대책과 과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송파 세 모녀 사건 이후 정부의 대책 및 관련 법안 논의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대 박능후 교수가 좌장을 맡고 보건복지부 복지정책관, 국토교통부 주택정책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이 발제를 할 예정이다.

이날 토론에는 참여연대 김남희 복지노동팀장,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 양성근 회장, 경기도 김문환 무한돌봄센터장, 한국사회복지사협회 박용오 사무총장이 참석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 대책을 논의한다.

이명수 의원은 “최근 몇 년간 복지지출이 빠르게 증가해 정부재정 지출 중 복지 분야 예산이 30%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생활고를 이유로 하는 가족사망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는 등 적절한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 문제는 지속되고 있다”며 “이번 토론회가 현재 국회 계류 중인 관련법 통과를 위한 국민적 여론 조성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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