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기센터, 生生간담회 진행…97건 기업 애로 해소 지원

[사진=경기중기센터 전경]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중기센터는 지난해 8월부터 ‘찾아가는 중소기업 生生 간담회’를 진행해, 지난달까지 총 112회의 간담회을 개최하고 2791명의 기업인과 현장 상담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生生 간담회’는 지역기업인협의회 등을 직접 찾아가, 지원시책을 소개하고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 청취 및 해소를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시작해 지난 1년간 총 97건의 기업 애로 해소를 지원했다

간담회를 통해 진입도로개설 등과 같은 인프라 구축과 마케팅 자금 인증 등 분야에서 기업의 애로해결을 위해 노력했으며, 통상임금 세무재무,정부 R&D 자금 확보방안 등의 특강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개인사업장을 폐업하지 않은 상태에서 별개의 법인사업장을 설립한 B사는,사업자등록증상 업종이 기존 사업과 동일하다는 이유로 관할 관청으로부터 조세특례제한법에 의한 취득세 감면 대상인 창업벤처기업에서 제외돼 공장매입 시 취득세 면제를 받을 수 없어 사업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중기센터는 중소기업청과 안전행정부에 해당 기업이 개인사업자와 법인사업자간 인적 물적 연관성이 없음을 입증해 감면대상이 됨을 건의했고, B사는 감면대상에 해당됨을 통보 받아 지난 7월 관할관청으로 부터 취득세를 감면 받을 수 있게됐다.

임달택 창업성장본부장은 “기업과의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지원시책을 개발하고, 애로사항을 해소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중기센터 SOS지원팀(031-259-6112)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