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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중화태산호는 4박 5일 일정으로 중국 연태에서 출항해 인천, 제주를 방문하고 연태로 돌아간다.
크루즈선은 길이 180m, 2만4500톤 규모로 정원은 승객 1천명과 승무원 380명으로, 올해 12차례에 걸쳐 인천, 제주를 방문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인천항 첫 입항 행사에서 인천항만공사, 인천시 등과 함께 발해륜도유한공사 사장과 중화태산호 선장에게 한국 취항 기념패를 전달하고, 환영행사로 대취타 공연, 한복착용 모델과의 사진촬영 이벤트를 실시했다.
이번 중화태산호가 운항하면서 상대적으로 소홀했던 산둥성 크루즈 관광객들이 대거 한국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관광공사 박이락 크루즈교통팀장은 "한국의 크루즈 관광매력 홍보와 다양한 기항지 관광프로그램을 발굴하여, 더 많은 중국인들이 한국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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