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장관은 서신을 통해 "세월호 사고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 있는 진도군민들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추석 선물, 구내 급식 등으로 진도산 수산물을 많이 구입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서신은 세월호 참사 이후 관광객 감소와 수산물 매출 급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진도 군민들을 돕기 위한 것으로, 여수광양항만공사 등 공공기관 91곳과 삼성전자 등 대기업 39곳에 발송됐다.
이 장관은 지난 12일 여야 국회의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진도산 특산물을 많이 구매해줄 것을 부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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