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사회적 가치창출] LG디스플레이, 노조와 함께 온누리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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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5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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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LG디스플레이는 '젊은 꿈을 키우는 사랑, LG'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의 소외 계층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LG디스플레이는 사회복지와 교육 및 의료 활동, 해외지역을 포함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 긴급구호 활동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6월, 임직원 150명으로 해외 자원봉사단을 구성해 3주간 캄보디아와 몽골의 낙후지역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회사와 함께 노조의 사회적 책임(USR)이 점차 중요해짐에 따라 이번 봉사활동은 노동조합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게 됐다.

지난해 베트남에서 장애아동 재활치료교실 기증 및 주민 체육관 건립 등 USR활동을 시작한 이래 올해는 LG디스플레이의 기업 특성을 반영한 실명예방활동과 안과클리닉 건립, 이동진료 등 봉사 프로그램과 주민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활동들로 구성됐다.

LG디스플레이 봉사단은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및 인근 마을에서 주민들의 눈 건강 증진을 위한 봉사에 나섰으며, ‘변화의 씨앗, 꿈 나무’를 내세우며 몽골에서 양묘장 건립과 주민 교육장 건립 등 주민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활동을 펼쳤다.
 

LG디스플레이 직원이 캄보디아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LG디스플레이 제공]


봉사단은 아울러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약 1시간 거리에 위치한 자르갈란트라는 마을을 찾아 현지인 자립 지원 및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 활동도 했다. 도착 첫날부터 양묘장 조성을 위한 흙 운반 및 땅 다지기, 1만 그루의 소나무 묘목 심기 활동에 돌입했으며, 또한 주민 교육장으로 사용될 점호장 구축을 위한 바닥 보도블럭 다지기 등의 봉사를 이어갔다.

LG디스플레이 한상범 사장(CEO), 석호진 노조위원장, 정철동 부사장(CPO), 김상돈 전무(CFO) 등 노경협의회위원들과 임직원 80여명은 또한 지난 6월 파주시에 위치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교남어유지 동산’을 찾아 USR실천을 위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오후 내내 장애인 근로자들과 함께 어울려 감자를 수확하고 포장하며 땀 흘리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는 기업과 노조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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