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비 아카데미는 지난 7월 여행을 특별하게 기록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글쓰기와 촬영 단기 특강을 진행한데 이어 이번에는 좀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준비했다.
강좌로는 나만의 여행에세이를 완성하고 싶은 이들에게 기록의 기술을 전수하는 글쓰기 강좌와 사진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촬영 강좌로 구성했다.
강의는 10월4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4주에 걸쳐 진행되며 글쓰기와 촬영 중 한 가지만 선택해 듣거나 두 강의를 모두 수강할 수도 있다.
이우석 여행기자는 지구촌 곳곳을 여행하면서 특유의 맛깔스러운 글솜씨로 두터운 독차층을 형성하고 있으며 다양한 강연 활동을 통해 여행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승무 사진가는 월간잡지 <DOVE>의 포토디렉터로 활동한 적 있으며 사진교육원 및 대학교에서 사진 실기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그 외에도 <빛과 구도를 살리는 포토샵 사진 크리닉> 디지털 사진 입문서를 펴낸 바 있으며 이번 강의에서는 카메라의 기본부터 구도와 감각, 포토샵 기술까지 아울러 전수한다.
강의 장소는 지하철 4호선 숙대입구역 여행박사빌딩 강의실이며 글쓰기 강좌는 오후 1시~3시까지, 촬영 강좌는 오후 3시~5시까지 진행된다.
수강료는 강좌 당 10만원, 두 강좌를 모두 수강할 경우 20만원이며 <트래비> 6개월 정기구독권을 받을 수 있다.
수강신청은 8월25일부터 <트래비> 홈페이지에서 접수를 시작하며 강좌당 30명씩 선착순 마감이다.
한편 <트래비> 김기남 국장은 “이번 정규강좌에서는 여행에세이를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되지만 앞으로 여행기자, 여행작가, 독립출판 등 다양한 주제로 세분화 된 커리큘럼을 준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02-757-8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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