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7일에 방송된 N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세력을 확대하고 있는 이슬람교 수니파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의 향후 대처 방안에 대해 10일(현지시간) 대국민 연설을 실시할 뜻을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번 연설에 대해 “우리의 전략이 어떤 것인지 설명하겠다”고 밝혔으며 “국민들에게 이슬람국가(IS)에 대한 위협을 이해시키고 우리의 대응력에 대한 신뢰를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이슬람국가(IS)에 대한 미국의 군사작전과 관련, 이라크에 대한 공습을 시리아로 확대시킬지가 초점이 되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라크 전쟁처럼 번지지 않을 것”이라면서 “최근 5년~7년 동안 계속돼 온 대테러작전과 비슷한 형태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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