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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하반기 360명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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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0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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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신한은행은 청년 채용을 비롯해 장애인, 경력단절여성 등 총 360명을 채용한다고 10일 밝혔다.

청년 채용은 △일반직 200명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30명 △장애인-보훈 특별채용 30명 등 총 260명 규모로 전년도 하반기 대비 약 74% 증가한 수치이다.

상반기 이미 100명의 신입직원을 채용한 신한은행은 2011년부터 매년 고졸 공채를 진행하고 있으며, 장애인-보훈 특별채용 역시 상·하반기 각 1회 정례적으로 채용하고 있다.

특히 신한은행은 이번 채용부터 자격증, 어학 등 스펙 기입을 없애고, 신한은행의 핵심가치에 부합하고 고객과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인문학적 소양을 보유한 성장형 인재를 선발하는 데 중점을 두기로 했다.

이와 동시에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시간선택제 일자리도 100명 채용한다. 상반기 중 시중은행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의 시간선택제 220명을 선발하였고, 2015년 채용 예정이었던 시간선택제 200명 중 100명을 올 하반기에 조기 채용한다.

고졸을 포함한 청년 채용은 9월 11일 시작되며,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시간선택제 일자리는 12월 중 채용공고가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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