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 불법 전단지 근벌 캠페인 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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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2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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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단원구(구청장 민화식)가 지난 18일 중앙동 중심상가 일대에서 민·관·경 합동으로 불법전단지 근절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고잔파출소, 옥외광고협회 안산시지부, 외식업협회 안산시 단원지부 등이 참석, 시민과 사업주들에게 안내문을 나눠주고 뿌려진 전단지와 벽보를 수거했다.

중앙동은 상가가 밀집돼 있고 유동인구가 많아 매일 저녁 불법으로 살포·부착되는 불법전단지로 인해 몸살을 앓아왔다.

이에 구는 불법전단지 없는 쾌적한 중앙동 거리 조성을 위해 단계별 집중 정비계획을 수립해 추진중이다.

단속에 앞서, 중앙동 소재 업소 종사자 및 사업주들에게 불법전단지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자발적인 참여를 촉구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추진했다.

구 관계자는 “중앙동 불법전단지 근절을 위해 상습적이고 고질적으로 불법전단지를 살포·부착하는 업소에 대해서는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은 물론 세무과, 환경위생과 등 각 관련부서에 업소명단을 통보해 합동단속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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