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성남문화원(원장 김대진)이 주최하고, 단군성조연합회가 주관하는 단기 4347년 개천절, ‘제20회, 단군제 및 도당굿 문화축제’가 내달 3일 은행동 산성공원 놀이마당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단군성조연합회 1부 ‘선의식’을 시작으로, 2부 타악그룹 ‘율’의 개천절 기념 식전공연 후, ‘기념사’, ‘개천절 노래’, 성남시립국악단의 '타악퍼포먼스'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이어 3부 ‘도당굿 문화축제’에서는 소리친구회의 ‘아리랑 연가’ 공연, 오진수 경기도당굿 전승교수의 ‘산거리 신장대감’, 이해웅, 김옥자 등 ‘군웅거리’ 등이 펼쳐져, 국태민안과 성남시의 발전, 각 가정의 행복을 기원하게 된다.
김 원장은 “개천절은 우리나라 최초의 건국을 경축하는 국가적 경축일인 동시에, 3·1절, 광복절, 제헌절, 한글날과 함께 대한민국 5대 국경일 중 하나”라면서 “개천절을 맞아, 단군할아버지의 나라를 건국한 이념을 되새김과 동시에 성남시민, 문화가족이 먼저 앞장서 살기 좋은 우리고장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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