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소녀시대에서 퇴출된 제시카가 공식입장을 내놓자 논란이 가중되는 모양새다.
제시카는 1일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나 법무법인이 아닌 자신의 브랜드 홍보대행사를 통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제시카는 공식입장을 통해 "저는 제 개인의 사생활이나 사업에 앞서 소녀시대 활동을 가장 우선시하여 왔으나, 저는 팀에서 나가달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전했다.
또 제시카는 "SM소속사로부터 사업병행에 대한 동의와 허락을 받았고, 멤버들로부터도 축하를 받으면서 사업을 시작하였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그러나, 론칭 불과 한 달 만인 9월 초에 멤버들은 돌연 입장을 바꾸고 저에게 정당한 이유 없이 사업을 그만두든지, 소녀시대를 떠나든지 양자 택일하라는 요구를 해왔다"고 밝혔다.
그러나 타일러권은 1일 웨이보를 통해 내년 5월 제시카와 결혼설에 대해 "다시 한 번 결혼설에 대해 이야기해야 할 것 같다"며 "나는 올해와 내년 등 조만간 결혼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소녀시대 제시카와 결혼설이 제기된 타일러권과 함께 론칭한 브랜드로 알려진 '블랑(Blanc)'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블랑'은 제시카가 직접 디자인에 참여한 패션 브랜드다. 현재 선글라스 등 아이웨어를 우선적으로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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