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매일매일부자대출', 소비자 선정 최고 혁신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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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0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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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영 외환은행 개인본부 겸 기업본부 전무(왼쪽)가 김승엽 한국능률협회인증원 전무로부터 '소비자가 선정한 대한민국 최고의 혁신상품 인증서' 및 상패를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외환은행 제공]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외환은행은 지난 7일 한국능률협회인증원(KMAR)이 주관한 '2014 하반기 대한민국 혁신상품 위너(이노스타)' 인증 금융상품 부문에서 '매일매일부자대출'이 소비자가 선정한 최고의 혁신상품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노스타는 한국능률협회인증원에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품질 및 디자인 등의 혁신성에서 성취도가 높은 상품을 조사해 주어지는 공식인증이다.

외환은행의 매일매일부자대출은 소규모 사업장을 운영 중인 영세 신용카드 가맹점주를 위한 금융지원 대출상품이다. 가맹점주 본인의 계좌로 입금되는 신용카드 매출액에서 매일 대출 원금과 이자가 자동으로 나눠져 상환된다.

매출액과 사업기간 등 외환은행이 정한 일정 기준에 따라 최고 2억원까지 무보증, 무담보로 필요한 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으며 우수프랜차이즈 가맹점주로 사업을 시작할 경우 사업이력이 없는 상태에서도 창업자금대출을 받을 수 있다.

일반대출에 비해 낮은 금리가 적용되며 중도상환수수료도 전액 면제된다.

외환은행은 매일매일부자대출을 통해 2012년 9월부터 지난 8월 말까지 총 4822억원을 대출했으며 현재도 매월 100억~200억원씩 대출되고 있다.

외환은행 기업상품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자본 가맹점주에게 실속있는 금융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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