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미국 아동 브랜드 ‘티컬렉션’ 직구 가격에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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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0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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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압구정 본점 지하 2층 '치엘로' 매장서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현대백화점이 9~12일 압구정 본점 지하 2층에서 미국 유명 아동 브랜드 '티컬렉션'을 직구만큼 저렴하게 판매한다. 

‘티컬렉션’은 아동 편집매장 ‘치엘로’에서 운영 중인 12개 브랜드 중 매출이 가장 높은 브랜드이다. 어린 자녀를 둔 고객들에게 해외 직구 브랜드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가을/겨울 시즌 신상품 중 인기 아이템 50여종을 저렴하게 선보인다. 

직구로 11만100원에 살 수 있는 남아 잠바를 현대백화점은 11만600원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울코트 11만7600원, 남아티 3만2200원, 원피스를 4만4800원에 선보이는 등 해외 직구와 비슷한 가격에 내놓는다. 

현대백화점측은 “교환·환불·A/S가 모두 가능하며 고객 반응이 좋으면 추후 다른 점포에서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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