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성미 기자 = 대만 모델 출신 중화권 미녀스타 임지령(林志玲·린즈링) 부친이 일본 남성을 사위감으로 삼고 싶다는 바램을 밝혀 화제다.
임지령 부친은 최근 인터뷰에서 대만 남성은 대담하지 못하고 소극적이라서 별로 맘에 안든다면서 일본인 사위감을 원한다고 밝혔다고 신시스바오(信息時報)가 11일 보도했다.
임지령 부친은 “미래의 사위감에 대해 지나친 요구는 없다”면서 “다만 내 맘에 드는 젊은이가 많지 않아 걱정이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딸이 일본인과 전화통화를 자주 하던데 둘이 대화가 잘 통하는 것 같았다. 사실 대만 남성은 적극적으로 구애할 만큼 용감하지 못하다. 그래서 딸이 아예 일본에서 배우자를 찾는 걸 대환영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그는 “어쨌든 딸의 선택에 전적으로 맡길 생각이며 딸이 행복하고 좋다면 그만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임지령은 11월 29일 만 40세 생일을 앞두고 싱글생활에서 벗어나고자 무진 애를 쓰고 있으며 앞으로 일을 줄이고 인생의 반려자를 찾는데 힘쓸 생각이라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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