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다문화가족 나눔운동본부대표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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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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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경기도 시흥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2014 KBS 대한민국 나눔 국민대상 시상식에서 나눔 운동본부대표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나눔 국민대상'은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기업과 단체, 시민, 모금 기관 등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우수 사례를 선정해 시상하고, 나눔 문화를 널리 확산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KBS가 주최하는 행사로 ▲인적 나눔 ▲물적 나눔 ▲생명 나눔 ▲희망 멘토링 등 4개 분야에 걸쳐 유공자를 적극 발굴·포상하는 우리나라 최고 권위의 사회공헌 유공포상하는 유공포상이다. 이에 시흥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휴먼네트워크 사업단 공모 희망 멘토링 분야에서 사회공헌 유공단체로 선정되었다.

 시흥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의 생애주기 따라 다문화자녀의 건강한 성장 발달과 학교적응을 돕기 위한 멘토·멘티 1대1 매칭되어 주1회 이상 학습지도 및 문화체험활동, 토요문화학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동시에 결혼이민자의 역량강화를 위하여 검정고시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결혼이민자 및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한국사회정착을 위해 한국어 교육, 가족의사소통교육 및 부부교육, 부모역할교육, 국내적응프로그램, 자녀교육, 가족관계 증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2014년에 다문화가족 행복up! 희망up! 멘토링 사업으로 4개 단체(한국사회복지협의회 행복나눔N,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휴먼네트워크, 경기문화재단, 한국마사회 시흥지부)의 후원으로 다문화가정 자녀의 학습지원 및 한국사회 적응에 기여한 공적으로 이번의 영광을 받게 되었다.
 

[시흥시청제공]

 이번 시상에 참가한 신지현 사회복지사는 “어린이는 꿈과 희망이자 우리의 미래라고 생각한다. 이번기회를 통해 조금이나마 다문화가정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기를 바라며 시흥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속적으로 다문화가족자녀의 올바른 성장과 다문화가족의 안착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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