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건설업체 재능기부로 행복한 저소득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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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0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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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고양시(시장 최성)는 저소득층 소외계층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건설업체의 재능기부와 지원으로 추진하는 2014년 G-하우징 리모델링 사업이 지난 20일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G-하우징 리모델링 사업은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한부모 가정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무료 집수리 사업으로 관내 건설업체 등의 협조를 통해 리모델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G-하우징 리모델링 사업은 관내 건설업체인 (주)대방건설에서 참여해 독거노인 한 가구에게 2,75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주택개보수 지원을 해주었다.

수혜를 받은 가구는 건축된 지 40년 이상된 노후되고 열악한 주택에 거주하는 가구로 이번 G-하우징 리모델링 사업으로 지붕, 설비, 단열, 전기, 내장공사 및 주방가구 교체 등 주택 전체에 대하여 수리지원을 받아 새집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었다.

강기수 주택과장은 “관내 건설업체의 재능과 자재기부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집을 고칠 엄두조차 내지 못하는 저소득층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집을 마련해주게 되어 매우 기쁘고, 매년 더 많은 건설업체들의 참여로 저소득층에게 혜택이 많이 돌아갔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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