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22일 온신초등학교에서 ‘제396차 민방위의 날 시범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21∼23일까지 실시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과 연계해 실시된 화재대피 훈련에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초등학교 교사 및 학생 등 120여 명이 참여였다.
훈련 내용은 화재 시 상황전파 요령, 학생 대피, 화재 확산 방지를 위한 초기 진화 응급환자 구조 및 후송, 화재 진압 등으로 진행됐다.
기존의 관 주도 민방위 훈련에서 벗어나 화제 피해를 수습해야 하는 학교 중심으로 훈련을 실시, 실제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시는 안전을 사전에 대비, 큰 사고를 예방하고자 KTX광명역에서 대형 철도사고 대비 훈련을 하는 등 시민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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