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31일 개최된 ‘제 19회 경기도 농업인의 날’행사에서 표창 수여 및 포상금을 지급 받았다.
포천시는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농정업무 평가를 받아 최고의 농업도시로써의 위상 확립과 자긍심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으며, 농업인 소득증대 추진에도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농정업무 평가는 경기도가 시·군의 농정업무 추진 상황을 평가해 선의의 경쟁을 통한 농정 발전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하는 정책으로 우수 시·군에는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그동안 시는 농정업무 평가를 대비해 지속적으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보고회를 가지며 농민에게 실질적이고 적절한 농업 정책을 펼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시 관계자는 “최근 농업시장의 개방과 다자간 경쟁은 우리에게 위기이자 새로운 기회이다”며,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농촌체험, 농산유통, 친환경 농업 분야, 생산시설 현대화 등 변화하는 농업 시장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적극 투자해 포천시 농정 발전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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