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EM 발효액 사용 시범마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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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3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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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지난 30일 창수면 고소성리 마을회관에서 마을 주민을 비롯한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EM 발효액 사용 시범마을 조성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실시하는 시범마을 조성은 마을주민들의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환경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기 위해 한탄강지키기운동본부(상임대표 김이현)의 협조로 EM(유용한 미생물)의 활용과 사용방법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으며, 마을 회관 앞에 1톤짜리 EM발효용기를 설치했다.

EM발효액은 주민들이 필요한 양을 가져가서 가정에서 사용하는 세제와 세탁대용으로 활용해 수질 정화 활동을 가정으로부터 시작하는 생활운동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다.

시 관계자는 “시범마을의 운영성과를 기반으로 내년도에는 14개 읍면동으로 확대하겠다”며, “환경과 수질 개선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EM을 활용한 환경개선 사업, 수질 개선사업, 주민교육 사업 등을 실시해 친환경마을 만들기를 통한 시민주도 활동의 롤 모델을 제시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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