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정은·장기하 마주 보고 커플 운동 '야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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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05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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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정은·장기하[사진 제공=SBS]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매직아이’ 곽정은과 장기하가 손을 잡고 커플운동 삼매경에 빠졌다.

4일 방송된 SBS ‘매직아이’에서는 곽정은, 장기하, 윤도현, 로이킴이 출연해 취향 토크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곽정은은 자신이 현재 꽂혀 있는 것으로 ‘여자의 근육’을 꼽으며, 이 때문에 자신의 삶이 바뀌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등장한 PT전문가는 TV 앞 시청자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유용한 커플 운동자세를 공개했다.

가장 먼저 스튜디오 중앙에 나선 곽정은과 장기하는 서로 한쪽 손을 마주 잡은 채 무릎을 굽히는 고난도 자세에 도전했다. 머뭇거리던 장기하 역시 차츰 완벽한 운동자세를 완성해 곽정은과의 호흡을 보여줬다.

한편 이날 곽정은은 서슴없는 19금 발언으로 화제에 올랐다. 곽정은은 로이킴에 대해 “어리고 순수해 보이는데 키스 실력이 궁금한 남자”라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하였다.

또 곽정은은 장기하에 대해서는 “가만히 앉아 있을 때는 말수가 적을 것 같은데 노래를 하면 폭발적인 에너지가 나온다. 그래서 이 남자는 침대에서 어떨까 하는 상상을 자극한다”며 거침없는 발언으로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곽정은의 돌직구에 문희준은 “이상하게 봉만대 감독이 생각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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