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스타' 이철민, 예능에 대한 욕심, 엉뚱 개인기 선보여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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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13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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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배우 이철민, 예능프로에 대한 의욕을 드러냈다.

11월 1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해치지 않아요'요 특집을 마련해 악역 전문 배우인 김뢰하, 이채영, 김원해, 이철민이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이철민은 13년 만에 낳은 늦둥이 아들이 있다며 예능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이에 MC가 예능프로그램 감독님께 부탁 말씀을 드려보라고 하자. “감독님, 제가 13년 만에 아들을 낳았습니다. 제가 관리를 잘 할 테니까 꼭 연락 주세요.”라고 불꽃 의지를 밝혔다.

이철민은 예능감각을 알아보려는 MC들이 성대모사를 할 줄 아느냐고 묻자 덥석 하겠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옥주현의 성대모사를 하겠다던 이철민은 자신의 목소리로 “약속해줘”라고 노래를 부르며 눈만 끔뻑해 웃음을 자아냈다. 실망한 MC들이 다른 것은 없냐고 묻자

이철민은 먼저 가수 옥주현을 성대모사 하겠다며"약속해줘"라고 말한 후, 눈만 껌벅거렸다. 이에 MC들은 실망하며 "다른 것 없냐"고 묻자 "혜리 된다"며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큰 화제를 모았던 혜리의 애교스러운 투정을 똑같이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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