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비트에 몸을 싣고… 무선 헤드폰 '솔로2'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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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1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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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2 홈페이지 캡처]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애플이 12일(현지시간)비츠 일렉트로닉스의 새 ‘솔로2’ 무선 헤드폰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가격은 300달러이며 블루투스가 탑재돼 오디오 기기와 30피트(약 9미터)까지 연결된다.

이번 제품은 애플이 지난 8월 30억달러에 비츠를 인수한 후 첫 작품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애플 팀 쿡 CEO는 “음악이 애플의 차별화 전략이며 음악에 대한 투자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비츠는 지미 로빈과 래퍼 닥터 드레가 창립한 회사이다. 특히 고가의 패셔너블한 헤드폰을 만드는 회사로 잘 알려져 있다.

솔로2는 음향 효과가 개선됐고 가볍고 내구성이 강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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