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29일 대만 지방선거를 하루 앞두고 각 후보들의 선거유세가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차기 총통의 등용문으로 불리는 수도 타이베이시의 열기가 뜨겁다. 과거 국민당 표밭으로 여겨졌던 타이베이에서는 마잉주(馬英九) 현 총통의 지지도 하락 및 레임덕 등의 영향으로 무소속 야권단일후보인 커원저(柯文哲) 후보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어 주목된다. 28일 타이베이시 한 시장을 돌며 마지막 선거운동에 나선 커원저 후보가 상인들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타이베이(대만)=중국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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