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환절기인데다 중국 베이징 등 각지에 심각한 스모그가 연일 출몰하면서 영유아를 비롯한 호흡기 질환 환자도 급증하고 있다. 26일 베이징의 PM 2.5(지름 2.5㎛ 이하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200~300㎍/㎥ 로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치의 10배 이상까지 치솟았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800㎍/㎥에 육박하는 초미세먼지가 검출됐다. 26일 중국 허난(河南)성 한 병원에서 호흡기 질환에 걸린 아이를 엄마가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보듬고 있다. [허난(중국)=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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