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서울시 주관 안전도시 만들기 사업평가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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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30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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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서울시 주관 안전도시 만들기 사업평가에서 ‘최우수구’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안전도시 만들기 사업평가는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한다. 주민의 안전과 생명이 직결되는 재난안전업무 내실화를 도모하고, 대형화·다양화되는 재난안전사고에 주민참여와 역할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성동구는 민선6기 구청장 취임 첫 업무를 안전한 성동만들기 프로젝트 시설물 1032개소의 대대적인 안전진단 결재로 시작했다.

주요 사업으로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 및 정비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무더위 쉼터 금융기관 확대 지정 △대규모 행사장 안전점검 사전 검토제 △지진피해 시설물 위험도 평가단 위촉 △여름방학 청소년 생활안전거버넌스 재난안전 봉사활동 △민관이 함께하는 재난대응역량 교육 △생활안전체험 교육장 설치 운영 등이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안전한 성동구를 만드는데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동구는 안전불감증 해소 및 주민의 안전생활 습관화 차원에서 생활안전체험관을 설치 중이다. 내년 상반기 개관 예정으로 심폐소생술, 승강기안전 체험, 화재대피 완강기 및 소화기 체험 등 10종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구민의 오랜 숙원인 소방서 건립도 2017년 6월 개청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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