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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일본 기상청 제공] 필리핀 태풍 하구핏 강타로 필리핀 전역 여행주의보 발령 필리핀 태풍 하구핏 강타로 필리핀 전역 여행주의보 발령 필리핀 태풍 하구핏 강타로 필리핀 전역 여행주의보 발령 필리핀 태풍 하구핏 강타로 필리핀 전역 여행주의보 발령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필리핀 당국은 8일 대형 태풍 하구핏의 영향으로 수도 마닐라에 위치한 정부기관을 폐쇄하고 학교에 대해 휴교조치를 내렸다.
또 태풍 22호 하구핏의 영향으로 이날 주식시장과 채권, 통화 거래도 하루 종일 중단됐다.
이런 가운데 외교부가 7일 필리핀 태풍 하구핏의 영향으로 큰 피해가 우려돼 필리핀 전역에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다.
특별여행주의보는 기존 여행경보 단계와 무관하게 긴급상황 시 발령하는 특별여행경보의 1단계로 해당 국가 전체 또는 일부지역 체류자에 대한 철수권고가 내려진다.
외교부는 필리핀 태풍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우리 국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만일의 사태가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대응태세도 지속 강화해나간다는 입장이다.
필리핀 적십자사에 따르면 이번 태풍으로 최소 21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으며, 100만명 이상이 대피했다.
특별여행주의보는 기존 여행경보 단계와 무관하게 긴급상황 시 발령하는 특별여행경보의 1단계로 해당 국가 전체 또는 일부지역 체류자에 대한 철수권고가 내려진다.
필리핀 적십자사에 따르면 이번 태풍으로 최소 21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으며, 100만명 이상이 대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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