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에서 열린 토론회에는 미사일 개발을 관장하는 국가우주개발국을 비롯해 국가과학원, 사회과학원, 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 체신성, 수산성, 기상수문국 등 국가기구과 연구기관이 대거 참가했다.
북한이 우주과학기술토론회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장거리 로켓 '은하 3호' 발사 2주년(12월 12일)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은하 3호 발사 직후 대규모 군중대회를 열어 자축했으며 로켓 발사를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치적'으로 부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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