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김해시에 따르면 내년 1월부터 기존 일자리지원센터에서 '일자리종합지원센터'로 확대해 다양한 계층을 아우르는 일자리를 제공한다. 이 센터에는 전문 직업상담사 3명이 배치된다.
시는 취업지원 서비스가 부족한 읍면지역과 대형마트 등 다중집합 장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일자리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해 구인·구직 접근성을 최대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관내 산업단지 및 기업체를 직접 방문해 구직자와 연결해 주는 맞춤형 일자리 매칭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면접 공간이 부족한 소규모 업체를 위해 일자리종합지원센터 내 상설면접장을 설치해 요청 시 제공할 계획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내년 테크노밸리, 대동첨단산업단지 등 240만평 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등 신규 일자리를 3만개 이상 창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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