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본부장 박미희)가 지난 16일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으로부터 성금 3600만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기탁식에는 복지사각지대 주민의 따뜻한 겨울나기와 관련, 양 시장과 박광식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장, 박미희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은 광명시 복지사각지대 주민에게 추운 겨울 온기를 전하고자 ‘동행’이라는 주제로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와 함께 광명시 18개의 동이 추천한 180세대(명)에게 등유를 지원할 예정이다.
양 시장은 “이번 전달식을 통해 시내 어려운 이웃들이 느끼는 겨울의 한기를 온기로 바꾸고자 하는 도움을 기아자동차가 늘 앞장서서 만들어줘서 감사드린다”며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게 부탁했다.
박광식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장도 “여름에 이어 겨울에도 동행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광명시 이웃에게 온기를 줄 수 있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우리의 이웃들과 함께 동행하는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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