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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이첨단소재, 인도네시아 '부직포 설비' 증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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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8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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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년 9월 가동 계획, 연산 1만8000톤 증설

이영관 도레이첨단소재 회장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 도레이첨단소재(회장 이영관)는 도레이사(사장 닛카쿠 아키히로)와 함께 인도네시아에 설립한 '도레이폴리텍자카르타(이하 TPJ)'에 부직포 생산설비를 추가 증설한다고 18일 밝혔다.

2016년 9월 가동을 목표로 하는 이번 증설로 위생재용 '폴리프로필렌(이하 PP)' 스펀본드 부직포 생산 규모는 연산 1만8000톤까지 늘어난다. 이로써 TPJ는 2013년 6월 첫 가동 이후 1년 반 만에 추가 증설로 연간 3만7000톤의 생산규모를 갖추게 됐다.

PP 스펀본드 부직포 시장은 아시아 국가의 국민소득 증가에 따라 유아용 기저귀 수요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한국, 일본 등에서는 고령화에 따른 고령자용 위생재의 수요 확대가 예상된다. 시장 수요는 2013년 연간 49만3000톤에서 2016년 연간 66만톤, 2020년 93만6000톤으로 전망된다.

도레이첨단소재는 한국과 중국, 인도네시아 등 3국에서 생산능력을 지속적으로 확충하며, TPJ의 증설이 완공되는 2016년 연간 총 15만3000톤의 PP 스펀본드 부직포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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