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 ‘헬로 이방인’ 삽시도 어린이들과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18일 방송된 MBC '헬로! 이방인'에서는 강남을 비롯한 이방인들이 충남 보령시의 섬마을인 삽시도의 작은 분교를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헬로 이방인’ 멤버들은 삽시도의 초등학교를 찾아가 수업을 진행하기도 했다. 수업은 각자 자기 나라의 문화를 소개하는 것이었는데, 강남은 에니메이션 이야기로 아이들의 호응을 얻었고 파비앙은 나폴레옹 복장으로 수업을 진행해 더욱 관심을 끌었다.
핫산은 고국인 터키와 한국이 형제의 나라라고 소개하며 고국의 특산물인 카펫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방인들은 아이들에게 간식으로 피자와 음료수를 사 주어 더욱 행복한 시간을 선사했다.
이어 축구 경기를 가졌다. 이 과정에서 강남은 축구를 가장 못하는 이방인으로 아이들의 원망을 샀고, 줄리엔 강은 축구를 너무 열심히 한 탓에 바짓가랑이가 찢어지기도 해서 웃음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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