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방송된 '청담동 스캔들' 109회에서는 살던 집을 내놓고 떠날 준비를 하는 우순정(이상숙)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순정은 살던 집을 급하게 내놔 집주인으로부터 핀잔을 들었다. 더는 은현수(최정윤)에 곁에 있을 수 없다는 걸 깨달은 순정은 떠나기로 한 것.
앞서 현수는 과거 자신을 납치한 가짜 엄마 순정에게 "내가 두 번 다시 볼 수 없는 곳으로 사라져 달라. 벌을 받는다고 해서 내가 당신의 죄를 용서할 수 있다면 그렇게 하겠다. 그런데 내가 당신 용서가 안 된다"며 분노한 바 있다.
한편 '청담동 스캔들'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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