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의정부시의회(의장 최경자)는 2일 오전 의원회의실에서 의원과 사무국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고 시무식을 열고 을미년 첫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최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시무식에 앞서 자일동 현충탑을 찾아 참배했다. 최 의장은 시무식에서 "올해도 시민들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동료의원 모두 함께 열심히 뛰겠다"며 "특히 의원 상호간 자유로운 토론과 대화를 통해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의회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최 의장은 "누구나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열린의회를 만들어 시민 모두와 소통하는 눈높이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며 "미군 반환공여지 개발 등 산적해 있는 현안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살기 좋은 도시 여건을 마련하는데 매진하겠다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의회는 오는 13일 제240회 임시회를 열고 2015도 업무보고를 청취하는 것을 시작으로 올해 첫 회기에 돌입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