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시장 거래대금은 2013년 4월(3조2300억원) 이후 최고치인 3조100억원을 기록했다.
거래대금이 증가한 데는 시가총액 상위 업종에서 거래가 활발히 이뤄진 영향이 컸다.
1000억원 이상이 거래된 곳만 네 곳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정부가 전자결제 서비스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밝히면서 정책 수혜주 등이 투자 활력을 끌어올렸다"며 "1월 효과를 기대한 매수세가 확대된 것도 하나의 원인인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코스닥 시장 시가총액은 148조원으로 집계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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