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단기사채 발행액 476조원…8배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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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14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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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전자증권인 전자단기사채 발행액이 1년 새 8배 넘게 증가했다.

14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2014년 전자단기사채 발행액은 476조3000억원으로 직전년도(58조1000억원)에 비해 8.2배 늘었다.

전자단기사채는 2013년 1월 도입 2년 만에 단기금융시장에서 기업의 주요 자금 조달수단으로 자리잡았다고 있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전자단기사채는 기업들의 단기조달을 위한 금융상품으로 각광을 받으며 대부분 3개월물 내로 발행되는 추세"히며 "작년에는 7일물 이내의 초단기 물이 많이 발행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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