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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밥과 핫도그의 만남 ‘밥도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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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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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기밥 대비 65% 중량, 바쁜 도시인 아침식사나 간식으로 적합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세븐일레븐이 밥과 핫도그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푸드 ‘밥도그’ 2종을 출시한다. 

밥도그의 겉면은 기존 핫도그와 똑같지만 속에는 밥과 소시지, 치즈 등이 들어 있다. 밥도그 전체 중량에서 약 40%를 차지하고 있는 밥은 일반쌀과 찹쌀 그리고 야채를 혼합해 영양과 식감까지 고려했다.

밥도그 중량은 130g 이상, 일반 공기밥 대비 약 65% 수준이다. 밥도그는 바쁜 직장인, 학생 등의 아침식사, 간식 등으로 적합한 상품이라고 세븐일레븐은 설명했다.

밥과 소시지가 들어 있는 ‘소시지 밥도그’, 밥과 스트링치즈가 들어 있는 ‘치즈 밥도그’ 등 2종이다. 가격은 각각 1800원이다.

세븐일레븐은 밥도그 출시를 기념해 오는 23일까지 구매 시 레몬에이드 음료를 무료로 증정한다.

황우연 세븐일레븐 푸드팀장은 “바쁜 직장인들이 가장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밥’을 개발하자는 취지 하에 많은 시행 착오를 거쳐 개발된 상품”이라며 “건강한 영양 간식으로도 손색이 없는 만큼 많은 소비자들이 반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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